220412 단신

폴란드의 TVP Sport 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이미 3년 계약에 합의를 봤으며, 그가 파리생제르망, 리버풀, 맨체스터시티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 레반도프스키는 36세가 될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이며, 바이에른의 단장 올리버 칸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함. 홀란드보다 1년 계약이 남은 레반도프스키가 금전적으로 훨씬 절약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조국인 폴란드 언론이 대서특필한 보도와는 달리 막상 독일과 유럽 언론의 반응은 냉담. 바이에른이 2023년까지 남은 초대형 선수를 쉽게 내줄리는 없으며, 바이에른은 혹여나 그가 떠나더라도 60M유로의 금액을 받아내려 하기 때문. 바르셀로나가 준비한 금액은 20M-30M의 사이즈이기 때문에 이 이적의 성사 가능성은 낮다고 함. 그리고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이 재계약을 한다면 바이에른에게 연봉 20M유로를 요구 할 것이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현재 상황에서 엄두도 낼수 없다라는 말.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의 친분에 걸어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적을 많이 생각하고, 친구들과 상의를 해보고, 마지막으로 마음에서 오는 소리를 듣는다고 했다는데, 요건 그냥 친구 말 잘 듣는다는 말. 친구 포섭 좀 해야 할 듯.

 

 

 

루크 신 :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션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어떤 제안들이 올지는 봐야 겠지만, 어떤 선수라도 바르셀로나에 머무는 것을 선호 할 거라고 말하겠죠. 그건 저에게 질문도 될 수 없습니다. 그건 환상적일 테니까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좋은 시즌을 마무리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나먼 대한민국에서만 신으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 바르셀로나 지역 언론은 상당 부분 루크의 이야기. 라르손의 데뷔 시즌보다 더 효율적인 데뷔 지표 (96분당 1골). 아마 라르손도 후반 흐름을 바꾸는 조커로 활약했기 때문에 비교가 나온거 아닌가 싶음. 그의 득점 효율은 벤제마와 비슷하며 데 토마스, 에네스 우날, 후안미, 비니시우스보다 더 높다라는게 그들의 설명인데 그렇게 너무 많이 갈 필요는 없잖아.

 

 

 

사비 감독은 데스트를 바르셀로나 알바의 대안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회복이 절실하다는 기사. 사비는 이번 시즌 알바가 빠질때 대체 요원으로 1순위를 데스트로 낙점하고 있으며, 그 이외에 밍구에사가 이쪽의 후보라고. 발데 같은 경우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신뢰하지 않는다고 함. 밍구에사는 마요르카전 왼쪽 수비수로 나와 루크 신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 한적 있다고.

 

 

 

페드리와 가비는 같이 경기에 나올 시 유로파와 리그에서 10승 3무라는 무패 파트너 쉽을 펼치고 있다고. 흥미롭게도 그들이 90분간 내내 둘이 같이 뛴적은 없고(교체 당하거나, 교체되서 들어갔거나) 페드리는 5골과 1어시스트(중거리슛이 오바메양을 스치고 들어간 발렌시아 골) 가비는 역시 오바메양과 지난 경기 페드리의 골을 어시. 그들이 나와서 진 경기는 슈퍼컵과 코파델레이에서. 부상에서 갓 회복하고 첫 경기를 뛴 상황이라 지표상 의미는 없다고 함.

 

 

 

바르셀로나는 15골을 머리로 넣음으로서 유럽 클럽에서 가장 많은 헤딩골을 넣고 있는 클럽이 되었음. 루크 데용이 5골, 아라우호 3골, 오바메양 2골, 그 이외에는 브레이스웨이트, 피케, 데파이, 주트글라, 가비의 1골.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브르크와 쾰른이 14골로 팀 공동 2위이며, 리버풀, 라치오, 파리생제르망, 아약스, 시바스포르(터키),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세르클러 브뤼허(벨기에), 쥘터 바레험(벨기에)이 12골로 공동 3위. 벨기에 리그가 크로스 헤더 전술이 유행인가 봄. 뭐 어쨌든 헤딩 고자 바르셀로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좀 좋지 않은 소식인데, 피야니치가 베식타스와 재 임대를 하지 않을거라고. 그들이 임대를 원하지 않는 것은 물론, 그를 완전 영입할 의사도 아예 없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로 돌아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데 가장 큰 이유는 부상 이후 폼 회복에 시간이 많이 걸린 것 때문이라 함. 바르셀로나는 그를 이적 시장에 올려보고 판매되지 않을 시 다시 타 클럽에 임대를 보내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안수 파티는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파우 가솔(농구 선수)를 치료한 호아킨 후안이라는 물리 치료사에게 가있었고, 돌아와 트레이닝을 완료. 그는 프랑크푸르트전에 나올 확률은 제로이며, 카디즈와의 리그 경기에 짧게 복귀하는 것으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임. 그는 팔라푸파스 재단(자폐아들 포함 감정 치료를 하는 기관)의 기금 모금 활동의 홍보대사로도 참여하기 때문에 곧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함.

 

 

 

파리로 넘어간 사비 시몬스가 이번 시즌 계약이 종료되며, 바르셀로나 디렉터 팀은 그의 컴백을 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함.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하여 팀을 떠난 건데 파리에서 거의 활약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수 본인이 행복하지 않아 한다고. 스타성이 있는 선수라 영입 가능성이 있을까 싶지만 글쎄.

 

 

 

 

호나우딩요가 호나우딩요 아들(주앙 멘데스 데 아시스 모레이라)과 찍은 사진. 아버지를 따라 축구를 한다고 하며 꽤 탄탄하고 건장한 몸으로 화제라고. 약간 엄마 닮은듯 해서 다행.

 

 

 

관음증 스포르트의 레알 마드리드 첼시 예상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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